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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ER
기술 공유의 힘

기술 · 2024-12-16 · 데버 에디토리얼 · 2분 분량

기술 공유의 힘

테크톡으로 성장하는 조직 만들기

데버톡은 데버와 테크톡을 합친 이름입니다. 사내에 테크톡을 도입한 사람을 만나 그 배경을 물었습니다.

테크톡은 직원들이 주제를 정해 기술적인 내용을 발표하고 함께 논의하는 활동입니다. 개발과 디자인, 데이터 분석까지 서로 다른 직군의 전문 지식을 교환하는 자리이고, 그 과정에서 협업과 문제 해결 능력이 함께 올라갑니다.

시작한 계기는 팀 사이의 지식 불균형이었습니다. 특정 팀만 알고 있는 기술이나 노하우가 다른 팀에도 공유된다면 조직 전체의 문제 해결 능력이 크게 좋아질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직원 개개인이 자신의 전문성을 알리고 성장할 기회를 만드는 일이기도 했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것은 주제 선정이었습니다. 모두가 흥미를 느끼고 실제로 도움이 될 주제를 찾는 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사전 설문으로 관심 분야를 파악했고, 발표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자료 준비 가이드를 만들고 소규모 리허설 세션을 두었습니다.

효과적인 테크톡에는 네 가지가 필요합니다. 청중이 얻어 갈 핵심 메시지를 정의하는 목표 설정, 간결한 시각 자료, 팀원과의 사전 리허설, 그리고 발표 중이나 후에 질문을 유도하는 장치입니다.

도입 전에는 팀 간 커뮤니케이션이 제한적이고 지식 공유가 부족했습니다. 시작한 뒤로는 소통과 협업이 활발해졌고, 새로운 기술을 익히는 시간이 짧아졌으며, 문제 해결 속도와 효율이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테크톡은 정보를 전달하는 자리를 넘어 전문성을 키우고 팀워크를 다지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기회를 만듭니다.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 그것이 테크톡을 계속하는 이유입니다.